누워서 영화 보자…CGV 침대극장 '템퍼 시네마' 도입

기사등록 2015/07/22 10:22:15 최종수정 2016/12/28 15:21:01
【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멀티플렉스 극장 CGV는 침대극장 '템퍼 시네마'를 CGV씨네드쉐프 압구정과 CGV씨네드쉐프 부산센텀시티에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 상영관은 매트리스&베개 브랜드 템퍼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극장 전 좌석에 리클라이닝 침대를 도입했다. 리클라이닝 침대는 버튼을 눌러 머리와 상체, 다리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관람객에게는 기본적으로 슬리퍼, 웰컴 드링크, 휴대폰 충전 서비스 등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영화를 보면서 프랑스·이탈리아 요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박취중 CGV 컨세션기획팀장은 "관객에게 한층 더 향상된 관람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아울러 영화관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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