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희 서초구청장 '대한민국 신창조인 대상' 수상

기사등록 2015/07/14 11:30:44 최종수정 2016/12/28 15:18:39
【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서울 서초구는 14일 이날 조은희 구청장이 '제3회 대한민국 신창조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창조인 대상은 (사)국민성공시대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신창조인대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상으로 21세기를 이끌어나갈 창조적 리더를 선정한다.

 대상 수상자는 안전·생활환경 부문에서 수상한 조은희 서초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광역·기초자치단체장, CEO 등 총 22명이다.

 서초구는 단독·다세대·다가구주택이 밀집한 일반주택지역에 관리사무소 역할을 하는 '반딧불센터'를 전국 최초로 설치해 야간순찰, 안심귀가, 무인택배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1년도에 일어난 우면산 산사태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풍수해의 우려가 있을 경우 사전에 대피하여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역방송(HCN, C&M)과 KBS 지상방송을 통해 자막방송을 송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밖에 서초형 커뮤니티 매핑 사업 등 주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한 공적을 인정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정치, 경제, 문화 분야를 아우르는 21세기형 리더들과 함께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서초는 앞으로도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들을 계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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