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과 이슬람 카리모프(Islam Karimov) 우즈벡 대통령의 정상회담과 양국의 경제 협력 협약식의 일환으로 GS건설과 우즈벡 석유가스공사 간의 MTO사업 MOU 체결식도 함께 진행됐다.
MTO 프로젝트는 천연가스에서 메탄올을 생산한 후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 등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사업이다. GS건설은 한국의 민간 투자 참여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우즈벡 MTO 프로젝트에 직접 투자하는 한편 설계·조달·시공(EPC)에 참여할 계획이다.
GS건설과 우즈벡 석유가스공사는 연산 60만t의 제품 생산을 협의 중이다. 이 경우 총 사업비는 약 45억불(한화 약 4조9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즈벡 석유가스공사가 지분의 50%를 투자하고 GS건설이 주도하는 민간 투자자 그룹이 50%를 투자할 예정이다. 예정 부지는 현재 무바렉(Mubarek) 지역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GS건설은 이번 우즈벡 MTO사업 MOU를 계기로 자원이 풍부한 중앙아시아 지역 진출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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