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3대 명차에 이어 포르쉐도 '한국타이어' 선택

기사등록 2015/04/14 11:00:00 최종수정 2016/12/28 14:51:33
포르쉐 마칸에 '벤투스 S1 에보2 SUV' 장착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한국타이어가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독일 3대 명차에 이어 포르쉐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한국타이어는 국내 업체로는 최초로 포르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포츠카 '마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마칸에 장착되는 타이어는 '벤투스 S1 에보2 SUV'다. 한국타이어의 대표적인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의 SUV 버전이다.

 '벤투스'는 독일의 세계적인 모터스포츠대회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에 독점 공급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벤투스 S1 에보2 SUV' 역시 DTM 대회에서 인정한 3중 레이어 블록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 타이어는 '마칸'과 같이 전·후륜 규격이 다른 SUV 스포츠카에 최적화됐다. '듀얼 레이어 트래드' 기술을 적용, 두 개의 컴파운드를 이용해 트래드가 닳아 성능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면서도 접지력을 높였다.  

 또 수막현상 제거 기능을 갖춰 젖은 노면에서의 안정성을 높였고, 외부 모서리 홈을 이용한 냉각시스템으로 열을 빠르게 분산할 수 있도록 했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부회장은 "포르쉐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게 된 것은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로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라며 "아우디 TT와 포드 머스탱 등 세계적인 명차에 타이어를 더욱 확대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wshi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