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임대주택 잔여공가 모집마감…평균경쟁률 7대 1
기사등록 2015/03/30 11:15:00
최종수정 2016/12/28 14:46:52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시 SH공사가 임대주택 잔여공가 입주자를 모집한 결과 평균 7대 1의 경쟁을 기록했다.
30일 SH공사에 따르면 '공공 및 주거환경, 재개발임대주택 잔여공가' 1923세대에 대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접수한 결과 1만3444명이 신청해 평균 7대 1의 경쟁을 보였다.
신청접수 결과 공공임대 및 주거환경임대주택은 319호 공급에 4202명이 신청해 평균경쟁률은 13.2대 1이었다. 당산SH-Ville 전용 59㎡는 1세대 공급에 129명 신청해 12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재개발임대주택은 1604호 공급에 9272명이 신청해 평균경쟁률은 5.8대 1을 기록했다. 특히 마포래미안푸르지오(아현3) 전용 59.97㎡는 45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당첨자발표는 6월15일이다. 당첨자는 7월6~8일까지 계약을 체결한다. 입주는 계약종료일인 7월8일부터 가능하다.
이번 공급은 기존 임대주택에 퇴거 등으로 발생한 잔여공가로 공급면적은 전용 24㎡(도봉서원)~전용 84㎡(당산SH-Ville)다. 임대보증금은 516만~4676만원, 월임대료는 8만2000원~59만8500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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