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의 제27회 울산상공대상 시상식

기사등록 2015/03/27 17:39:47 최종수정 2016/12/28 14:46:25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는 27일 5층 회의실에서 '제42회 상공의 날 기념식 및 제27회 울산상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상의는 올해 상공의 날 유공자로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10명에게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울산시장 부산·울산중소기업청장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울산상의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경영 기술 근로복지 등 울산상공 대상 3명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은 세화엠피(주) 김병수 대표이사, 울산시장 표창은 노벨리스코리아(주) 하영심 차장·(주)모팜 김봉철 부장, 부산·울산중소기업청장 표창은 (주)코스모와이어 김성식 대표이사·창신인터내셔날(주) 이채구 대표이사가 각각 받았다.

 또 대한상의 회장 표창은 범양기업 김범수 대표·(주)삼부에이티씨 마진규 대표이사, 울산상의 회장 표창은 삼두종합기술(주) 최영수 대표이사·(주)유창파워텍 황명숙 대표이사·금강공업(주) 정원배 팀장이 각각 받았다.

 울산상공대상 시상에서는 경영대상에 덕양산업(주) 박용석 대표이사 사장, 기술대상에 (주)태흥전기방식 강형길 대표이사, 근로복지대상에 대덕기공(주) 최해상 대표이사 회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울산상공대상 수상자들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과 제16기 울산최고경영자아카데미(UCA) 무료수강권이 부상으로 제공됐다.  

 전영도 회장은 "세계경제의 저성장 기조와 함께 우리경제도 만만치 않은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이제 울산이 위기 극복의 전도사가 돼야 한다"며 "기업은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근로자는 협력적 노사문화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you0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