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연 교장은 “학교밖 다문화2세들을 보살피기 위한 학교”라며 “애천(愛天), 애인(愛人), 애국(愛國)’의 건학이념을 중심으로 심정교육과 지식교육 그리고 규범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정체성을 확립해주며 많은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학교건물과 운영재원의 80%를 지원하고 있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유경석 한국회장은 학생 1인 100만원씩 총 1400만원의 ‘행복장학금’을 전달하면서 학생들을 격려했다. 후원자들은 축하화환 대신 장학금을 기부하고 희망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