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예방은 우리가" 충주 청소년서포터즈 '눈길'

기사등록 2015/03/04 10:19:05 최종수정 2016/12/28 14:39:18
【충주=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충주지역 중학생들이 노인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활발한 경로당 방문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중학생 12명으로 구성한 이들 '청소년 치매서포터즈'는 충주시보건소에서 치매예방 현황과 어르신을 대하는 예절교육, 건강관리교육 등을 이수하고 매주 토요일마다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 치매예방을 돕고 있다.  보건소 치매예방팀과 지역사회 치매예방 강사팀, 자원봉사자와 함께 지난 1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연수동 동수경로당과 호암동 세경아파트경로당 등을 찾아 오전 10시부터 두시간 동안 노인을 위한 노래와 율동 공연을 펼치고 있다.  노인 치매예방을 목표로 문장 완성하기, 몸짓으로 동물이름 맞추기, 가족사랑 표현하기, 그림카드 맞추기, 칭찬의 말 옆 사람에게 전달하기 등의 활동도 어르신과 짝이 돼 함께 진행한다.  경로당 노인들은 청소년 치매서포터즈가 방문하는 토요일이 기다려진다며 학생들의 이름을 기억하고, 학생들이 경로당에 들어서면 포옹으로 맞이하는 등 즐거워하고 있다.  청소년 치매서포터즈는 치매예방활동 후에도 어르신들과 멘토와 멘티로 유대관계를 계속 유지할 계획이다.  충주시는 청소년 치매서포터즈 활동 인원을 현재 12명에서 50명까지 확대해 치매예방교육과 홍보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청소년 치매서포터즈에 참여하려는 학생은 충주시 건강증진과 치매상담실(043-850-3486)로 문의하면 된다.  skle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