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니버스, 애니메이션 전속 성우 뽑는다

기사등록 2015/01/19 16:04:50 최종수정 2016/12/28 14:27:23
【서울=뉴시스】유상우 기자 = 어린이 채널 투니버스가 ‘제19기 전속 성우’를 뽑는다.

 나이 제한 없이 고졸 이상의 학력 소지자로 대학 재학생은 올해 2월 졸업예정자에 한한다. 참여는 23일부터 25일까지 투니버스 홈페이지(www.tooniland.com)에서 지원서와 함께 실기문제를 내려받아 응시자의 목소리로 녹음해 MP3 파일로 제작 후 CD에 담아 제출하면 된다.

 현장접수만 가능하다. 지원서와 녹음 CD를 가지고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터 1층 로비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전속성우로 선정되면 2년간 투니버스에서 방송하는 애니메이션 목소리 주인공으로 활동한다. CJ E&M의 여러 채널에서 다양한 방송에도 참여한다.

 투니버스는 1995년 제1기 전속 성우를 선발한 이래 2012년 제8기까지 67명의 전속 성우를 배출했다. 애니메이션 ‘개구리중사 케로로’의 주인공 목소리의 성우 양정화를 비롯해 노래하는 성우로 인기를 끈 이용신, 애니메이션 ‘안녕 자두야’에서 주인공 자두 목소리의 여민정, 각종 CF에서 친숙한 목소리로 활약하고 있는 선호제 등이 투니버스 전속 성우 출신이다.

 swryu@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