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 서비스 내 '웹툰 게임하기' 다운로드 제공

기사등록 2015/01/05 11:23:50 최종수정 2016/12/28 14:23:27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네이버는 모바일 웹툰 서비스 내에 해당 웹툰 게임을 다운 받을 수 있는 '웹툰 게임하기'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사용자들은 네이버 웹툰 앱에서 좋아하는 웹툰을 읽는 것은 물론, 해당 웹툰을 원작으로 한 게임을 쉽게 다운 받아 즐길 수 있게 된다.  게임 제작사 입장에서는 타겟화된 사용자들과의 접점 기회가 확보되며, 웹툰 창작자에게는 저작권을 통한 보다 높은 수익이 생길 수 있다.  현재 개발 중인 네이버 웹툰 '신의탑'을 원작으로 한 모바일 게임이 상반기 정식에 정식 출시돼 네이버 웹툰 서비스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이어 '노블레스'와 '갓오브하이스쿨'을 원작으로 한 게임도 상반기 출격한다. 하반기에는 '소녀더와일즈'를 원작으로 한 게임 출시가 예정돼 있다.     김준구 네이버 웹툰&웹소설셀장은 "네이버 웹툰 서비스에서 웹툰 원작의 게임 다운로드를 제공함으로써 해당 게임들이 팬들에게 보다 잘 알려지고, 창작자의 수익도 높아지는 윈윈(win-win) 사례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gogogirl@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