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한국식 양념 '양고기 3종' 출시

기사등록 2014/12/10 08:57:05 최종수정 2016/12/28 13:47:35
【서울=뉴시스】김민기 기자 = 홈플러스는 '한국식 양념 양고기' 3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고추장 불고기, LA식 양념갈비, 전골 등이다. 호주산 양고기 중에서도 최고급으로 꼽히는 12개월 미만의 어린 양고기인 램(Lamb)을 사용해 특유의 향이 적고 육질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최근 양꼬치나 양갈비 등 양고기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 많아지면서 저변이 확대됐다. 소고기나 돼지고기에 비해 콜레스테롤과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좋다. 당뇨, 골다공증, 피부미용, 장내해독 등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양고기 소비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한편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 자료에 따르면 1~11월 기준 양고기 수입중량은 2010년 3869톤에서 올해 6072톤으로 56.9%가 증가했다. 수입액 기준으로는 2010년 1694만 달러에서 올해 3598만 달러로 5년 새 2배 이상(112.4%) 증가했다.    km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