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나눔실천대상은 사회갈등을 해소하고 나눔문화가 확산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출발한 시상식이다. 올해는 보건복지부와 대한민국국회, 서울특별시의회, 한국장애인문화협회 등이 후원, 나눔에 뜻을 가진 사회 각계각층이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리차드 킴 대표는 장애인 생산품 판매에 대한 컨설팅과 프로모션을 무료로 진행하고 의료자원봉사단을 결성해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했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가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사랑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리차드 킴 대표는 "각박한 세상 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서로간의 사랑이다. 사랑이 없으면 서로 공생하며 살아갈 수가 없다. 어린 시절 집안 형편이 좋지 못해 항상 어린 친구들이 마음 편히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앞으로 얻는 수익을 어린 학생들의 교육과 의료 생계를 위해 기부하는 동시에 재단을 설립하는데 사용하고, 재단을 통해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리차드 킴 대표는 2009년 온라인 마케팅 대행사 '리차드앤캐서린'을 설립해 2012년 '알앤씨온'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올해 건강기능식품으로 영역을 확대하면서 RNC바이오를 창립, 알앤씨그룹으로 탄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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