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애니메이션서밋’은 아시아 애니메이션의 글로벌 진출과 공동제작, 투자유치를 위해 한국과 호주, 말레이시아, 태국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한콘진은 “올해는 공동주최 4개국의 참가기업이 아시아, 유럽, 북미 등 주요 퍼블리셔와 애니메이션 관계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18편의 프로젝트를 하고 투자유치와 공동제작 기회를 모색한다”고 전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스튜디오게일의 ‘롱의 여행(Journey of LONG)’, ㈜탁툰엔터프라이즈의 ‘틸리네 가족(Tilly with Spiky Hands)’, ㈜시너지미디어의 ‘비트 몬스터즈(Beat Monsters)’, ㈜에넴의 ‘언틀맨(Untle Man)’, ㈜비아이그룹의 ‘선더보이(Thunderboy)’, ㈜숀픽쳐스의 ‘푸니쿨리(Puni Culi)’ 6편의 애니메이션 프로젝트가 참가한다.
이준근 한콘진 비즈니스지원 실장은 “이번 행사는 최근 외국에서 주목받는 국산 애니메이션들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 시장에 진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 행사를 위해 한 달간 다양한 실무지원을 펼친 만큼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wryu@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