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 서북병원장에 나백주 건양대 교수

기사등록 2014/11/19 15:54:08 최종수정 2016/12/28 13:41:44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서울시는 시가 운영하는 서북병원의 신임 병원장에 나백주(47) 건양대학교 의학과 부교수를 임명했다고 19일 밝혔다.

 서북병원장은 개방형 직위로 지난 9월 공모계획 공고를 거쳐 10월 선발심사위원회, 이달 인사위원회 의결을 통해 결정됐다.

 서울시는 나 신임 병원장이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지역사회에서 지역보건사업 및 공공의료 정상화 관련 활동, 대전의료원 설립 시민운동을 주도했으며 보건, 복지, 인권과 관련한 문제해결 및 경험을 풍부하게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나 신임 병원장은 "서북병원을 공공보건 증진을 통한 최고의 공공의료기관으로 정립하기 위한 모멘텀을 만드는 역할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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