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9회째인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건축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공간문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고 아름다운 도시공간 창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난 5월12일 정선군을 포함, 전국 22개의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1차 서류심사에서 12개, 2차 공개심사에서 7개, 3차 현장심사 거쳐 화암면의 '반월에 비친 그림마위 마을'을 포함 최종 5곳을 수상지로 선정했다.
시상은 11월 5일 광주광역시(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리는 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한편 제9회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대통령상)에는 제주 서귀포시 '유토피아로', 최우수상(국무총리상)에는 경기 안양시의 '김중업박물관'이 차지했다.
또 두레나눔상(장관상)에 정선 '반월에 비친 그림바위 마을', 거리마당상(장관상)에 경기 파주시 '열린도서관 지혜의 숲', 우리사랑상(장관상)에는 충남 공주의 '루치아의 뜰'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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