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2014 경주 국제마라톤대회' 열려

기사등록 2014/10/20 08:58:32 최종수정 2016/12/28 13:32:17
【경주=뉴시스】김재원 기자 = 4월 벚꽃마라톤과 함께 2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경주의 양대 마라톤대회인 동아일보 '2014 경주국제마라톤대회'가 지난 19일 경북 경주시민운동장에서 펼쳐졌다.

 경상북도와 경주시, 대한육상경기연맹, 동아일보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엘리트선수 132명과 일반 동호인 1만여명이 참가해 국제부 남자부 우승은 2시간7분15초를 기록한 케냐의 실라스 체보이트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국내부 남자부 우승은 2시간15분46초를 기록한 고양시청 이두행 선수가, 국내 여자부 우승은 2시간39분56초를 기록한 고양시청 임경희 선수가 차지했다.

 경주시는 이번 대회에서 지난해 창단된 경주시청 여자마라톤 팀의 최보라 선수가 2시간43분56초, 지현주 선수가 2시간57분28초로 각각 2위와 4위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는 교통통제로 인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주시내 중심지역을 초반에 통과하는 코스로 변경해 교통통제 시간을 2시간 줄였으며 선수들이 달리는 동안 대릉원, 첨성대, 오릉, 금장대, 경주 예술의전당, 반월성, 안압지, 분황사 등 경주의 대표적인 문화 유적지를 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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