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살이는 함께 살아간다는 순우리말이다. 1995년 환경감시반으로 시작해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주제로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며 성장했다.
우리말 알리기·학교폭력근절 캠페인, 양로원 위문·일손돕기·호스피스 활동·벽화 그리기·유니세프 연계 활동·사랑의 연탄 나누기·음악봉사·남대천 및 경포습지 정화활동·숲 가꾸기·하천자연도 평가 및 생태조사 등 학교와 지역사회 다양한 영역에서 자원봉사를 실천했다.
조무현 지도교사는 "다살이 활동을 하면서 배운 봉사정신은 사회생활에서도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며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봉사를 실천해 온 아이들의 봉사정신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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