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TV, 국내·외서 친환경 기술력 입증

기사등록 2014/09/14 11:00:00 최종수정 2016/12/28 13:21:29
【서울=뉴시스】정옥주 기자 = 삼성전자는 자사 TV가 국내 저탄소 인증 및 미국 UL의 ECV 환경 마크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저탄소 인증은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제품의 생산과 유통,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평가하는 국가적 인증이다. 이번에 저탄소 인증을 받은 삼성TV 'UN55H7100'는 최소 4.24%라는 기준을 넘는 21%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성과를 기록했다.  미국에서는 삼성 'UN55H7100'이 TV 제품으로는 최초로 친환경 소재를 적용해 UL ECV(Environmental Claims Validations) 환경 마크를 받았다. ECV는 재사용 및 재활용 가능한 소재 사용률이나 유해물질 함유율 등 제품의 친환경 주장에 대한 타당성을 검증해 부여하는 환경마크다.  이밖에 소비자 매거진 '리더스 다이제스트'의 러시아 판에서는 삼성TV가 최고 친환경 제품으로 선정됐다.   channa224@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