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교재 '영단기 토익 RC', 종합 베스트셀러 1위

기사등록 2014/09/02 12:02:13 최종수정 2016/12/28 13:18:41
【서울=뉴시스】유희연 기자 = 외국어학원 영단기가 출간한 첫 번째 토익 기본서 '영단기 토익 RC'가 토익교재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2일 영단기(www.engdangi.com) 측에 따르면 '영단기 토익 RC'는 지난달 인터넷서점 예스24가 발표한 '7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 2주 연속 국내도서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대학생들의 토익 수강이 집중되는 여름방학에 토익 기본서 시장에서 1위에 선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것이 영단기 측의 설명이다.

 영단기 측은 여름방학 강의 사전 등록자수 4만4000명을 돌파하고, 업계 1위 토익 스타강사들을 영입하면서 '영단기 토익 RC'의 인기를 예견했다.

 이 책은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올컬러로 제작됐다. 또, 토익 기출문제와 최근 5년간의 문제 유형을 집중 분석, '토익에 특정한 유형이 존재한다'는 결론을 바탕으로 유형별로 정리해 문제를 정확하고 쉽게 풀 수 있는 핵심 전략을 제시한다.

 특히, 진단, 개념정리, 유형정리, 실전문제로 나뉜 체계적인 4단계 학습으로 학습자들이 기본 개념부터 실전 기량을 책 한권으로 끝낼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55만 취업준비생이 선정한 베스트 토익강사 1위인 정재현 강사가 직접 집필한 최신 교재라는 점도 인기의 이유다. 2014년 최신 토익시험의 출제 경향까지 반영돼 토익 기본부터 고득점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이상제 영단기 본부장은 "토익교재 시장의 신간 도서임에도 불구하고 여름방학 기간 내내 베스트셀러 1위 자리를 지키게 된 것은 낡은 교재와 문제로는 고득점에 한계가 있다는 영단기의 생각을 믿고 따라준 소비자 덕분"이라며 "한동안 신간 서적을 보기 어려웠던 토익교재 시장에 새로운 활력소가 된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도 업계 1위로서의 책임감을 다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소비자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강의와 콘텐츠를 제공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ovely_j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