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 교수팀, 나노튜브·입자 전자-홀쌍 분리 원리 첫 규명

기사등록 2014/07/23 17:49:25 최종수정 2016/12/28 13:06:32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성균관대학교는 에너지과학과 신현정 교수팀이 나노튜브와 나노입자가 결합된 나노구조체 안에서 전자와 홀쌍이 분리되는 원리를 규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신 교수를 비롯해 신소재공학과 김윤석 교수와 배창득·유현준 박사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성균관대는 "이번 연구는 '광(光) 여기(excited) 전자'가 나노입자로 주입돼 TiO2의 표면전위가 바뀌는 것을 형상화하고 이를 통해 주입된 전자를 정량화한 것"이라며 "'광전자 응용소자'의 효율을 향상할 수 있는 기술적 토대를 구축한 것"이라고 의의를 설명했다.    신 교수팀의 논문은 지난 7월7일 나노과학분야 국제 전문학술지인 '나노 레터스(Nano Letters)'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논문명은 '비대칭적 금 나노입자/TiO2 나노튜브 나노구조체의 광유도 표면전위 측정을 통한 국부적 전하 분리현상'이다.  신 교수는 "광촉매 등 응용 에너지소자 내의 전자 흐름을 연구하고 효율 향상을 도모하는 방법을 제시했다는 게 이번 연구의 성과"라고 말했다.  jikim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