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는 강성모 카이스트 총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하여 정의화 국회의장, 황우여 의원, 서남수 교육부 장관, 김영래 동덕여대총장 등이 축사를 하였으며 백양순 위즈덤 교육포럼 공동대표의 장학금 전달식 역시 열렸다.
이어 식후 행사에서는 문용린 전 서울특별시교육감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하여 최인철 서울대행복연구센터장 교수, 전영 인하대학교 사회과학과교수, 황농문 서울대학교 공대교수, 전성수 부천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와 최상덕 한국교육개발원 특임센터 소장의 주제발표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이 가운데 지금까지 본 포럼에 대해 공로를 한 사람들에게 공로상을 수여하는 행사도 가졌는데, ㈜알앤씨온의 리차드킴 대표는 IT전략기획분야의 책임자로서 맡은 바 충실히 하여 포럼발전에 기여했다는 공로로 이번 공로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참고로 김대표가 이끄는 ㈜알앤씨온은 2009년, 김대표가 창시하고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받은 FRB통합마케팅을 기반으로 하여 온라인광고, PPL, 키워드광고, 블로그광고, 마케팅 컨설팅, 바이럴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마케팅 영역에서의 성과를 통해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기도 하다. 또한 최근에는 해외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어 강소기업으로써 아주 큰 미래가 기대되는 기업이기도 하다.
김대표는 이번 수상에 대하여 “대한민국의 미래는 결국 교육에 달렸다. 지금까지 마케팅에 헌신해 오면서 언제나 항상 미래를 그려왔지만 교육이 바로서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라면서 운을 뗀 뒤, 이어 김대표는 “지금까지 얻었던 노하우와 나의 재능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쓰였다는 점이 자랑스럽다. 나의 노하우가 대한민국의 교육을 보다 더 발전시키고 보다 더 많은 창의적인 인재가 나오는데 쓰였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면서 수상소감을 밝혔다.
교육은 백년대계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이나 장기적으로 투자가 필요하고 또 세대간이 서로 이어가면서 나라의 현재와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중요한 버팀목이기도 하다. 창의적인 인재와 창조경제를 위한 밑바탕이 김대표의 소망대로 이루어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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