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는 "자국 관중을 관리하지 못한 책임을 물어 멕시코축구협회에 징계를 내리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CBS 스포츠 등에 따르면 문제가 된 반동성애 구호는 스페인어로 남자 매춘부를 뜻하는 '푸토(Puto)'로 알려졌다.
동성애 비하 구호는 카메룬 경기에서만 나온 게 아니다.
AP통신은 "멕시코의 A조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였던 18일 브라질 경기에서도 카메룬전과 같은 동성애 비하구호가 들렸다"며 "특히 골키퍼가 공을 찰 때 (비하구호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FIFA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인종을 포함한 어떠한 차별에 대해서도 엄격히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것"이라며 "조사 중인 사건이기에 다른 정보는 제공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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