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르트 뮐러는 19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토마스 뮐러가 월드컵 최다골 기록을 깨뜨릴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게르트 뮐러는 그 이유로 "토마스 뮐러는 앞으로 월드컵 본선무대를 2~3회 더 밟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월드컵 최다골 기록을 갖고 있는 이는 브라질 출신 호나우두(38)다. 15차례나 골망을 흔들었다. 그 뒤를 독일 대표팀 미로슬라프 클로제(36·라치오)가 14골로 바짝 쫓고 있다. 클로제는 이번 대회에서 두 골 이상을 넣으면 호나우두를 추월하게 된다.
토마스 뮐러는 2010년 남아공 대회에서 5골로 득점왕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는 포르투갈과의 첫 경기부터 3골을 작렬, 월드컵 통산 득점을 8골로 늘렸다. 대회 첫 해트트릭까지 달성했다.
25살이라는 젊은 나이를 감안하면 충분히 15골 이상을 바라볼 수 있다
게르트 뮐러는 "그 젊은이(토마스 뮐러)는 빠르고 좋은 기술을 갖고 있다. 분명히 훌륭한 선수가 될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게르트 뮐러는 토마스 뮐러의 역대 최초 2개 대회 연속 골든슈(득점왕) 도전도 격려했다. "토마스 뮐러가 골든부츠를 유지하기를 기원한다 이를 위해 기도할 것이다."
현역 시절 무차별적인 득점으로 '폭격기'라는 별명을 얻었던 게르트 뮐러는 A매치 62경기에 나서 68골을 뽑아냈다. 월드컵에서는 총 14골을 넣어 32년 간 최다 득점자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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