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고 쉽게 美 영주권 취득 ‘투자이민비자’

기사등록 2014/06/10 09:44:14 최종수정 2016/12/28 12:53:09
모스컨설팅 EB-5 설명회 개최, 전 미국이민국 사무총장 참석

【서울=뉴시스】민기홍 기자 = 미국 내 유학생 중 한국인의 숫자가 약 10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연방 이민세관 단속국(ICE)이 발표한 2014년 1분기 통계 자료를 보면 미국 내 유학생 중 한국인은 총 9만 1천 583명으로 중국인과 인도인에 이어 전 세계 3위를 차지하고 있다. ICE가 집계한 전체 유학생 수가 약 100만 명임을 고려하면 미국 유학생 10명 중 1명이 한국인이다.

이처럼 많은 학생이 미국 유학길에 오를 만큼 한국의 교육열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수준이다. 그리고 이러한 미국 유학 열풍은 한 걸음 더 나아가 교육 이민이라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미국 영주권자를 위한 혜택은 다양하다. 미국 영주권을 취득하면 자녀의 공립학교 입학이 가능해져 연간 2천~3천만 원에 달하는 수업료를 절약할 수 있다. 또한, 90% 이상의 유학생이 대학 졸업 후 비자 문제로 한국으로 돌아오지만, 영주권을 취득하면 미국 시민과 동등한 조건에서 취업 및 각종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장점도 교육 이민이 늘고 있는 이유로 작용한다.

이 밖에도 미국은 의학·법학 및 첨단기술 등 몇몇 전공에서 미국인 우선 선발 정책을 펴고 있기 때문에 영주권 취득으로 전공 선택의 폭을 보다 넓힐 수 있고, 해외 이주자로서 합법적 병역 연기가 가능해 지속적인 학업과 취업활동이 가능하다는 점도 영주권의 선호도를 높이고 있다.

이처럼 영주권이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에 주목받고 있는 것이 ‘EB-5 비자’이다. 50만 불이라는 경제적 여력만 있다면 상대적으로 쉽게 영주권 취득이 가능한 이 비자는 일자리 창출 및 자본 투자를 통해 미국 경제에 기여하는 외국인 투자자에게 영주권을 부여하기 위해 1990년 도입된 투자이민 방법이다. 미국 정부가 지정한 사업체에 투자하여 10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하면 발급받을 수 있으며, 무엇보다 나이, 학력, 경력, 영어능력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EB-5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연방 이민국이 지정한 ‘리져널 센터(Regional Center)’에 50만 불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이 자금은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프로젝트에 사용되며 투자 후 영주권을 신청하면 통상 1년 안에 취득할 수 있지만 투자금 회수나 수익에 대한 리스크가 있으므로 리져널센터의 프로젝트 실적에 대한 분석이 선행돼야 한다. EB-5 투자이민은 50만 불 투자만으로 누구나 미국 영주권을 받을 수 있지만, 투자라는 특성상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이 때문에 투자에 대한 담보와 보증 등의 투자 조건을 따져볼 필요가 있다.

최근 투자이민 희망자들이 가장 관심을 두는 프로그램으로는 자동차 부품 생산 공장에 투자하는 우신 USA 프로그램, 요트 선착장과 주거용 부동산 등을 개발하는 샌프란시스코 마리나 프로그램 등이 있다.

모스컨설팅의 이병창 이사는 “우신 USA 프로그램은 미국 앨라배마주에 위치한 현대/기아 자동차 생산 공장에 50만 불을 5년간 대출 투자하는 조건으로 대출 상환을 우신 USA의 모기업인 ㈜우신산업이 보증한다. 또한 지난 6년간 2천 500명의 EB-5 투자자를 모집한 CMB 리져널 센터의 마리나 프로그램은 투자이민 신청자에게 개발 부동산의 1순위 담보권을 제공하며 50만 불을 5년간 대출 투자하는 조건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모스컨설팅은 오는 6월 14일 오후 2시 서울 서초 JW메리어트 호텔에서 EB-5 설명회를 개최한다. 전 미국 이민국 국제부 수석 사무총장인 모리 베레즈(Morrie Berez)와 국내 미국 세무자문사 1호인 유영하 세무사가 미국 투자이민과 영주권자의 세금 납부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해 줄 예정이다.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별도의 비용은 없다. 설명회 참석자 중 계약 고객에게는 미국 왕복항공권 2매가 제공되는 등 다양한 특전이 있다. 예약 신청은 전화(1644-9639) 및 모스컨설팅 홈페이지(www.mosconsulting.co.kr)를 통해 가능하다.

keymi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