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원은 삼천동 라데나리조트 입구 도로변 빈 부지에 7월 중 착수해 2016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사업 부지는 2만1000여㎡, 건축면적은 4,200㎡, 연면적 2만여㎡의 대형 건축물이다. 지하1층 지상 4층이다.
사업부지는 대부분 그룹 계열사 소유로 사유지는 없다. 시는 연수원 유치에 나서 지난해 7월 성사됐다. 두산그룹 연수원은 연간 15만명 이상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연수생 방문과 체류에 따른 지역 내 소비, 농산물, 운영물품 구매, 고용 창출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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