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코리아는 7일 대표 대형 세단 300C 3.6 가솔린 모델의 가격을 1120만원 인하한 4480만원에, 4륜구동 모델인 300C AWD는 1060만원 하향한 5580만원에 100대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크라이슬러코리아 파블로 로쏘 사장은 "이번 가격은 한-캐나다 FTA의 혜택을 고객에게 온전히 돌려드리기 위해 가격 인하 요인을 미리 반영해 적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300C 3.6 가솔린 모델은 ZF 8단 자동 변속기와 결합, 9.5㎞/ℓ의 연비 성능을 낸다. 최고 출력 286마력, 최대 토크 36.0㎏.m이다. 이와 함께 한국형 네비게이션, 우천 시 제동거리를 줄여주는 레인 브레이크 서포트 (Rain Brake Support) 등 다양한 편의 안전장치를 탑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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