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감자연구소 내 기숙사 화재…2층 건물 전소
기사등록 2014/03/08 16:22:48
최종수정 2016/12/28 12:24:41
【평창=뉴시스】박혜미 기자 = 8일 오전 8시40분께 강원 평창군 진부면 오리온감자연구소 내 기숙사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2층짜리 건물 한동이 전소됐다. 2014.03.08. (사진=평창소방서 제공)
photo@newsis.com 【평창=뉴시스】박혜미 기자 = 8일 오전 8시40분께 강원 평창군 진부면 오리온감자연구소 내 기숙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2층짜리 건물 한동이 전소됐다.
소방대원에 따르면 불이 나자 소방차 11대와 소방대원 21명과 의용소방대원 등이 진화에 나서 잔불을 정리하던 중 처마 밑 불씨에서 화재가 재발하면서 오후 2시34분께 진화됐다.
사고당시 기숙사 내 거주자가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이웃 주민이 연구소쪽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연구소 직원에게 연락해 불이 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 및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정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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