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새벽 1시13분 현재 사명자는 8명으로 확인됐다.
한편 사고가 난 마우나오션리조트는 경북 경주시 양남면 신대리 동대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다. 지난 2000년 코오롱그룹이 조성한 마우나오션리조트는 쇼핑가, 레스토랑 등 위락시설이 많은 엔터테인먼트플라자와 워터파크, 산책로와 등산로, 주말농장 등으로 이뤄진 아웃도어레저, 골프템 개념의 콘도미니엄 외에 18홀 규모 컨트리클럽과 스파시설(아쿠아테라피) 등이 들어서 있다.
겨울에는 눈썰매장도 운영한다. 이번에 사고가 난 곳은 기존 건물 외에 별도로 지어진 2층 조립식 건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주주는 ㈜코오롱, 이동찬 명예회장 및 이웅렬 회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주 마우나리조트 법인인 '마우나오션개발'의 2012년말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주식의 50%는 코오롱이 보유하고 있다. 코오롱그룹 이동찬 명예회장과 이웅렬 회장이 각각 26%, 24%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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