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기획사 빅킴에 따르면 민해경은 11월 9일 오후 7시, 10일 오후 6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데뷔 35주년 기념 특별공연 '아임(I'M) 민해경'으로 팬들을 만난다.
허스키한 목소리와 시원한 가창력으로 인기를 누린 민해경은 이번 무대에서 자신의 전성기를 기억하는 팬들을 위해 히트곡 퍼레이드를 펼친다.
빅킴은 "민해경이 10년만의 단독 콘서트라 아내로서, 엄마로서 바쁜 생활 속에서도 틈틈이 노래와 안무를 연습하고 있다"고 전했다. 10만~25만원. 02-3018-3333
한편, 1979년 '누구의 노래일까'로 데뷔한 민해경의 대표곡은 '보고 싶은 얼굴'이다. '그대는 인형처럼 웃고 있지만' '어제와 같은 사랑 '미니스커트' 등의 히트곡을 냈다. 지난 2월 10년 만에 정규 앨범인 17집 '밸런스'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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