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조직위, 스누터 테이블 매각

기사등록 2013/10/02 10:24:01 최종수정 2016/12/28 08:08:31
【인천=뉴시스】김재경 기자 = 지난 6월 개최된 2013인천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당구종목에서 사용됐던 스누커 테이블 12대가 공개 매각된다.  2일 AG조직위에 따르면 스누커 테이블은 싱가폴 위라카(WIRAKA)사에서 후원한 M1 제품으로 스누커와 잉글리쉬 빌리아드 세부종목에 각각 사용됐고 대회종료 후 조직위 물자처분위원회에서 매각을 결정했다.  현재 한진국제물류센터에 보관 중인 스누커 테이블의 매각 예정가격은 3300만원으로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운영하는 온비드를 통해 오는 8일까지 공고를 거쳐 낙찰자를 정할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전국체전 정식종목에도 포함된 스누커와 잉글리쉬 빌리아드는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종목이지만 앞으로 선수 저변확대와 기량 발전을 위해 관련 단체와 교육기관 등에서 스누커 테이블의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kjk001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