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비너스는 '교수와 여제자1' 주연 이유린의 바통을 이어받아 레이싱걸 출신의 주리아(27)씨가 주연을 맡아 한층 업그레이드된 육감적인 매력을 선사할 예정으로 인터파크에서 티켓오픈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교수와 여제자'를 연출한 강철웅은 "이유린이 출연했을 때보다 더 파격적인 장면을 추가 구성하는 강수를 두었다"며 "이번 부산공연을 통해 성인 연극의 대부다운 면모를 다시 한 번 보여주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번 부산공연은 경성대 앞 비너스소극장에서 10월31일부터 11월10일까지 하루 2회에 걸쳐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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