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제시 아이젠버그(30), 마크 버펄로(46)의 할리우드 범죄영화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감독 루이스 리터리어)이 28일 581개관에서 3032회 상영되며 11만9962명을 모아 14일 개봉 이후 줄곧 1위를 고수해 온 스릴러 ‘숨바꼭질’(감독 허정)을 끌어내리고 정상으로 올라섰다. 22일 개봉 이후 7일 만이다. 누적관객은 143만4866명이다.
‘나우 유 씨 미’는 영진위 예매율 집계에서 개봉일부터 내리 ‘숨바꼭질’을 앞서 왔다. 그러나 ‘숨바꼭질’로 쏠리는 40대 이상과 10대의 현매에 발목이 잡혀 계속 2위에 머물러야 했다. 모처럼 차지한 1위도 ‘일일천하’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 맷 데이먼(43) 조디 포스터(51)의 할리우드 SF블록버스터 ‘엘리시움’(감독 닐 블롬캠프)이 29일 개봉하기 때문이다. 이미 영진위 예매율 집계에서 ‘엘리시움’이 1위에 올랐다. 2위 ‘나우 유 씨 미’와의 격차는 6~7포인트이며, 앞으로 더욱 벌어질 수도 있다.
손현주(48) 문정희(37) 전미선(43)의 ‘숨바꼭질’은 603개관에서 3372회 상영돼 상영 규모에서 ‘나우 유 씨 미’를 앞섰으나 관객 수는 11만2930명으로 오히려 더 적었다. 하지만 누적관객이 444만2160명으로 불어나 추세대로라면 ‘엘리시움’ 등 신작들의 개봉과 상관 없이 이번 주말 500만명 돌파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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