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소식]KIA, 전용연습구장 '기아 챌린저스 필드' 개관

기사등록 2013/08/28 19:57:56 최종수정 2016/12/28 07:58:31
【서울=뉴시스】조용석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총 공사비 250억원을 투입한 전용연습구장 '기아 챌린저스 필드'를 28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2010년 4월부터 전남 함평군 학교면 곡창리 일대 7만4777㎡(약 2만2650평)의 부지에 지은 기아 챌린저스 필드는 약 3년 4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기아 챌린저스 필드는 약 1만5200㎡의 메인구장과 4300㎡의 보조구장, 그리고 운영관·클럽하우스·실내연습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숙소와 훈련장, 재활시설 및 경기장이 한 곳에 위치해 이동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으로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메인구장은 좌우 각 100m, 센터는 120m의 필드터프형 인조잔디구장으로 지어졌으며 보조구장은 좌우 각 60m, 센터는 63m로 내야훈련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400여평 규모의 운영관은 감독 및 코치실·기자실·사무실 등의 상주시설과 방송기록실·심판실·경기운영위원실 등 경기 진행시설, 덕아웃·불펜·물리치료실 등 선수 편의시설이 완벽하게 갖춰져 있다.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건립된 클럽하우스는 1층에는 식당과 웨이트실·물리치료실·트레이너실·사우나실 등이 자리 잡고 있다. 2층에는 숙실 20실(2인 1실)을 비롯해 휴게실·전략회의실, 세탁 및 건조실 등이 완비돼 있다.    실내연습장은 동시에 3곳에서 타격 훈련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연습장은 양쪽 면을 개폐형으로 만들어 공간을 폐쇄시키지 않고 오픈된 공간으로 만들었다.    무엇보다 웨이트실과 실내연습장이 클럽하우스와 일체형 구조로 돼 있어 선수들의 동선을 최적화하면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KIA 김조호 단장은 "기아 챌린저스 필드는 설계부터 선수들의 편의성과 훈련 집중도 향상을 추구했다"며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훈련이 가능해져 이를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유망주에 대한 집중 발굴과 육성에 더욱 만전을 기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chojuri@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