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안숙선·양방언, 세계 향해 부른다 '아리랑 대공연'
기사등록 2013/08/26 06:21:00
최종수정 2016/12/28 07:57:27
【서울=뉴시스】박상훈 기자 = 2일 오후 서울 광화문 KT에서 열린 '한-영수교 130주년 및 정전 60주년 기념 K뮤직 페스티벌 기자 간담회'에서 안숙선 명창이 멋진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hyalinee@newsis.com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소프라노 조수미, 명창 안숙선,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양방언이 함께하는 '아리랑 대공연'이 9월7일 오후 7시30분 서울 여의도동 KBS홀에서 열린다.
조수미·안숙선·양방언과 KBS교향악단은 이날 무대에서 공연을 위해 편곡된 '아리랑 판타지'를 함께 선보인다. 명창 이춘희, 사물놀이 명인 김덕수 등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아리랑 무대, 국수호 디딤무용단은 '아리랑의 사계'를 주제로 춤사위를 펼친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주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후원으로 열린다. 무료.
【서울=뉴시스】권주훈 기자 =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광장에서 열린 박근혜 18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소프라노 조수미가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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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의 유네스코 등재는 지난해 12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를 통해 확정됐다. 우리나라는 종묘제례악, 판소리 등 모두 15건의 인류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아리랑은 민초 삶의 애환을 고스란히 담은 민족의 소리"라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계기로 전 세계인들이 함께 부르는 노래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11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내 국립창극단연습실에서 열린 ‘2013 여기우리음樂이 있다‘ 페스티벌 기자간담회 및 쇼케이스에 참석한 양방언 예술감독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3.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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