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클럽·새노래]메이비·김예림·허니지·이단옆차기·UV·준호

기사등록 2013/08/16 16:44:07 최종수정 2016/12/28 07:55:12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가수 겸 작사가 메이비(34)가 20일 디지털 싱글 '잘 지내니'를 발표한다. 2011년 싱글 '굿바이 밸런타인(Goodbye Valentine)' 이후 2년만이다. 소속사 블루브릿지는 16일 메이비가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하고 있는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혼성 듀오 '투개월'의 김예림(20)이 27일 신곡 '레인(Rain)'을 공개한다. 9월 초 발매를 앞둔 두 번째 미니 앨범 수록곡이다. 소속사 미스틱89는 16일 "비 오는 날이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노래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재킷 이미지를 선보였다.

 ○…엠넷 '슈퍼스타K 4' 출신 그룹 '허니지'가 22일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20일 먼저 공개되는 수록곡 '그대'를 포함해 모두 10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19일 같은 소속사 밴드 '버스커버스커'의 김형태(22)가 연출한 '그대'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소속사 청춘뮤직은 "외적 변화는 물론, 음악적으로도 많이 노력하고 달라졌다"고 전했다.

 ○…작곡가 팀 '이단옆차기'가 본인들이 작곡한 그룹 '씨스타'의 '러빙유' R&B 버전을 16일 공개했다. 앞서 컬래버레이션 형태로 발표된 싱글 '내가 나를 봐도 슬퍼서' '눈물'을 잇는 프로젝트다. 멤버 마이키가 직접 노래하고 SBS TV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에 출연한 래퍼 올티가 피처링했다. 이단옆차기는 장근이와 마이키로 구성된 작곡가 팀이다. 최근 SBS TV 예능프로그램 '맨발의 친구들'의 '자작곡 만들기' 프로젝트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힙합듀오 'UV'가 16일 디지털 싱글 '설마 아닐거야'를 발표했다. 오래된 연인들이 권태기에 들어서면서 겪게 되는 에피소드를 다운 템포의 '슬로잼'으로 표현했다. 슬로잼은 부드러운 사운드의 음악과 솔직하고 대담한 가사를 포함한 장르다. 지난 5월 열린 UV 소극장 콘서트 '까치와 하니'에 게스트로 참여한 바 있는 가수 하동균(33)이 피처링했다. 음원 수익금은 전액 불우 이웃에게 기부할 계획이다. 앞서 UV는 '쿨하지 못해 미안해' '집행유애' '이태원 프리덤' 등을 발표, 주목받았다.

 ○…그룹 '2PM'의 준호(23)가 일본에서 발매한 첫 솔로 앨범 '기미노 코에'가 16일 국내 발매됐다. 준호가 수록곡을 비롯해 뮤직비디오와 재킷, 안무까지 모든 작업에 참여했다. 지난달 24일 일본에서 발매된 앨범으로 일본 타워레코드 1위, 오리콘 차트 3위를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너의 목소리'라는 뜻의 밝은 댄스곡으로 이날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됐다. 팬들의 함성에서 모티프를 얻어 사랑하는 이의 목소리에 대한 가사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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