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스카이폴’의 샘 멘데스(48) 감독이 연출한다.
이온 프로뎍션의 제작자 바버라 브로콜리(53)는 “큰 흥행성공을 거둔 ‘007 스카이폴’에 이어 크레이그, 멘데스 감독과 함께 일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멘데스 감독은 “007을 또다시 맡아 기쁘다. 크레이그, 제작자들과 두 번째로 일하게 돼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개봉한 ‘007 스카이폴’은 007 시리즈 23번째 작품으로 세계에서 11억 달러(약 1조 2300억원)의 흥행 수익을 거뒀다. 007 시리즈 개봉작 중 영국에서 역대 최고의 수익을 기록했다.
올해로 51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007 시리즈 이번 최신편은 2015년 개봉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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