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시즌부터는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단계와 규모를 고려해 기존의 콘셉트코리아를 ‘프레 콘셉트코리아’와 ‘메인 콘셉트코리아’로 분리해 디자이너별 맞춤형 지원을 한다.
프레 콘셉트코리아 부문 ▲계한희 ‘KYE’ ▲김서룡 ‘Kimseoryong homme’ ▲김홍범 ‘CRES. E DIM’, 메인 콘셉트코리아 부문은 ▲고태용 ‘beyond closet’ ▲박윤수 ‘BIG PARK’ ▲이석태 ‘KAAL E.SUKTAE’ ▲최복호 ‘Choiboko’ 등이다.
‘프레 콘셉트 코리아’에 선정된 3개 브랜드에는 브랜드 특성에 맞는 전략 수립과 상품 기획을 위한 미국 뉴욕 전문가 컨설팅부터 현지 유력 편집매장과의 협력, 전시 참여 등을 지원한다.
‘메인 콘셉트 코리아’의 4개 브랜드는 올해 9월과 내년 2월 뉴욕 패션위크 무대에 설 수 있다.
2010년 2월 제정돼 오는 9월 여덟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콘셉트코리아는 한국 디자이너들의 외국 시장 진출을 돕고자 정부가 지원하는 글로벌 패션 프로젝트다.
<사진> 왼쪽부터 고태용·김홍범·최복호·박윤수·계한희·이석태·김서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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