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서건우, 이제는 불륜 아니라 사랑과 이별
기사등록 2013/06/22 11:10:38
최종수정 2016/12/28 07:38:59
【서울=뉴시스】김인철 기자 = 영화배우 서건우가 12일 오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닥터' 언론시사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13.06.12.
yatoy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20일 개봉한 스릴러 ‘닥터’의 주연 서건우(30)가 tvN 예능 ‘롤러코스터’ 시즌3의 ‘러브거탑’에 캐스팅됐다.
‘러브거탑’은 연애 중에는 더 사랑하는 사람이 ‘을’이 되지만 이별 후에는 더 아파하는 사람이 ‘을’이 된다는 주제 속에서 헤어진 연인의 행동을 통해 갑을 관계를 따져보는 프로그램이다.
이 코너에서 서건우는 현대 남녀의 사랑과 이별을 표현하며 스크린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을 펼칠 태세다.
서건우는 “지금까지 연극과 영화를 고집해왔으나 연기의 폭을 넓히기 위해서는 다양한 영역을 경험해야 한다는 판단으로 망설임 없이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김인철 기자 = 영화배우 서건우가 3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한국영화 닥터 제작보고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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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건우는 스릴러 거장 김성홍(57) 감독의 신작 ‘닥터’에서 여주인공 ‘순정’(배소은)과 불륜을 저지르다 순정의 남편 ‘인범’(김창완)과 갈등을 빚는 헬스 트레이너 ‘영관’을 열연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박종원) 연극원 연기과 출신인 서건우는 훈남 외모와 대학 후배이기도 한 배소은(24)과의 농도 짙은 베드신에서 드러낸 184㎝, 74㎏의 건장하면서 탄탄한 몸매, 인범의 광기로부터 순정을 지키려는 용기와 사랑의 이미지로 여성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롤러코스터 3’는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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