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육·해·공 대테러부대 합동 교류훈련
기사등록 2013/06/13 16:27:15
최종수정 2016/12/28 07:36:27
【광주=뉴시스】배동민 기자 = 13일 오전 광주 광산구 대산동 경찰특공대 훈련장에서 육·해·공군 헌병특임대와 경찰특공대가 합동 대테러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2013.06.13.
guggy@newsis.com 【광주=뉴시스】구용희 기자 = 광주경찰청은 13일 광주경찰특공대 훈련장에서 광주경찰특공대, 특수임무대(육군 제31사단·해군 제3함대·공군 제1전투비행단) 4개 기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남권 대테러부대 합동 실전 교류훈련을 첫 실시했다고 밝혔다.
후방 지역의 테러상황에 대비한 이날 훈련은 도심 건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가상 상황이 설정된 가운데 6시간여 동안 입체적으로 진행됐다.
김광석 광주경찰특공대장은 "호남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육·해·공 모든 테러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유관기관과 함께 계획했다"고 말했다.
합동훈련을 기획한 31사단 헌병대장 김성신 중령은 "이번 합동 대테러 훈련을 통해 각 기관이 가진 고유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특임대의 전투력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광주=뉴시스】배동민 기자 = 13일 오전 광주 광산구 대산동 경찰특공대 훈련장에서 육·해·공군 헌병특임대와 경찰특공대가 합동 대테러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201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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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번 유관기관의 훈련은 어떠한 테러상황에서도 완전작전을 펼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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