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중국 하얼빈 국제선 전세기 운항 재개

기사등록 2013/06/02 13:20:48 최종수정 2016/12/28 07:33:02
【춘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양양 ~중국 하얼빈간 국제선 정기성 전세기가 3일부터 운항을 재개한다.

 강원도에 따르면 이날부터 12월 31일까지 7개월간 주 1회씩 양양국제공항에서 중국 흑룡강성 하얼빈 공항을 잇는 전세기가 운행될 예정이다.

 중국 남방항공이 올 연말까지 총 31회 62편 운항할 전세기는 151석 항공기로 강원도에 머무르는 동안 설악산, 신흥사, 바다열차, 경포대, 남이섬 등을 둘러보게 된다.

 특히 강원도는 외국인 관광객의 도내체류 유도를 위해 강원도의 민요, 사물놀이, 풍물 등 전통민속 공연을 상설화했다.

 노선운항은 양양공항과 청주공항을 교차 입·출국 운영으로 지역 국제공항의 새로운 활성화 모델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양양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청주공항으로 출국하고, 청주공항으로 입국한 다음 양양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양양공항 국제선 전세기는 3일 하얼빈노선 취항에 이어 다롄노선 10일, 상하이노선 22일 운항을 재개한다

 지난해 양양~하얼빈노선은 1월23일부터 10월15일까지 58편 운항 8393명이 공항이용, 95.8%의 탑승률을 보인 바 있다.

 강원도관계자는 "올해 양양국제공항의 이용객 10만명 달성을 위해 추가 취항협의를 조기 마무리하고 안정적인 노선확보를 위해 중국 남방도시와 동남아지역으로 노선 다변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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