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팔카오, '5년 계약' AS모나코로 이적

기사등록 2013/06/01 10:50:24 최종수정 2016/12/28 07:32:49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특급 골잡이 라다멜 팔카오(27·콜롬비아)가 프랑스 리그앙 AS모나코로 이적을 확정했다.

 모나코는 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협상 끝에 팔카오의 이적에 합의했다. 계약기간은 5년"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지 프랑스 언론들은 팔카오의 이적료로 6000만 유로(약 883억원)으로 내다보고 있다.

 팔카오는 아르헨티나 리그 리버플레이트(2005~2009)와 포르투갈의 FC포르투(2009~2011)를 거쳐 지난 2011~2012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2012~2013시즌 34경기 28골 1도움의 기록으로 FC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1위·46골), 레알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위·34골)에 이어 득점 3위에 오르는 등 특유의 골 감각으로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3위에 올려놓는 데 큰 공헌을 했다.

 팔카오는 지난달 18일 열린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는 레알 마드리드를 2-1로 격파하는 데 앞장 서기도 했다.

 모나코 구단주 드리트리 리볼로블레프는 "세계 최고의 선수를 데려오게 돼 자랑스럽다"며 "팔카오가 팀을 명성에 걸맞은 지위로 이끌어주리라 믿는다"며 기대감을 감주치 않았다.

 kyustar@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