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지먼트사 PL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홍광호는 7월 5, 6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꿀성대'라는 별칭으로 통하는 홍광호는 2002년 뮤지컬 '명성황후'로 데뷔했다. 이후 '오페라의 유령' '지킬앤하이드' '맨오브라만차' '닥터지바고' '살짜기 옵서예' 등을 통해 뮤지컬스타로 입지를 굳혔다.
홍광호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형식의 공연이 아닌, 자신의 다양한 음악세계를 보여주는 곡들을 선곡한다.
PL엔터테인먼트는 "홍광호가 뮤지컬이 아닌 콘서트를 통해 뮤지컬배우가 아닌 뮤지션 홍광호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면서 "올림픽홀 규모에서 뮤지컬배우가 두 차례나 단독 공연을 하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자랑했다. 5만5000~1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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