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한재갑 교육전문기자 = 어학 전문기업 로제타스톤은 온라인 언어학습 커뮤니티 ‘라이브모카(LiveMocha)’를 850만 달러(약 95억원)에 인수했다고 9일 밝혔다.  로제타스톤은 이번 인수로 라이브모카의 온라인 소셜 기반의 학습 플랫폼 기술과 결합해 그동안 추진해 온 클라우드 기반의 온라인 학습 솔루션으로의 변화를 가속화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 세계 195개국에 1600만 명의 라이브모카 회원들의 커뮤니티와 로제타스톤의 제품 개발과 마케팅 역량이 결합해 전 세계 어학 시장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라이브모카는 온라인을 통해 영어를 비롯해 스페인어, 중국어, 아랍어 등의 다양한 언어를 학습할 수 있는 기본 단계의 콘텐츠를 제공하며, 회원간의 커뮤니티를 통해 서로 자신의 언어를 가르쳐 주는 방식이다.  특히 온라인 소셜 기반의 커뮤니티를 통해 서로 언어를 교환하는 학습 방식은 라이브모카의 가장 큰 특징으로 전 세계 16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세계 최대의 언어 학습 커뮤니티로 알려졌다.  스티븐 스워드(Steven Swad) 로제타스톤 최고 경영자는 “로제타스톤과 라이브모카 고객 모두에게 발전된 어학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dunews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