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는 이번 모터쇼에 1500㎡의 전시면적을 마련해 신형 RAV4와 아발론, 하이브리드 콘셉트카 ‘FT-Bh’를 비롯한 11종 13대를 전시했다.
신형 RAV4는 해외에서는 LE, XLE, 리미티드 등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됐으며, 국내에서는 최고급 사양인 리미티드가 출시될 예정이다.
RAV4는 여가활동을 위한 4륜구동 차량이지만, 도심과 고속주행에서 세단처럼 안락하게 탈 수 있는 콘셉트로 개발된 크로스오버 SUV다. 세계 최초의 모노코크(별도의 프레임이 없는 일체형) 보디 타입으로, 1994년 처음 출시된 이후 지난해까지의 누적 글로벌 판매 400만대를 넘어섰다.
신형 RAV4는 원조 모델의 개발 콘셉트를 지켜나가면서도 현재 SUV 수요계층의 요구를 철저히 반영, 강렬한 차체 디자인을 완성하는 동시에 날렵하고 재미있는 캐릭터 라인을 자랑한다.
토요타브랜드 관계자는 “신형 RAV4는 공격적 형태의 전후면 펜더, 낮은 후드, 아치형 루프라인, 대담한 비율의 리어 램프, 이전 세대의 후면 스페어 타이어를 폐기했다”며 “스타일리시하게 바뀐 리어 디자인 등은 당당하고 스포티한 외관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스포츠 튜닝을 가미한 2.5ℓ(2494㏄) 자연흡기 4기통 엔진을 장착하고, 이전 세대의 4단 자동변속기 대신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또 최근 출시된 토요타 모델과 동일하게 적극적인 공기역학 개념을 반영, ‘에어로 스태빌라이징 핀’을 탑재해 주행 안정성을 더욱 높였다
이와 함께 토요타는 이번 모터쇼에서 최신 하이브리드 기술을 집약해 초경량화, 고연비(유럽 신연비 기준, 2.1ℓ/100㎞(약 48㎞/ℓ)를 달성한 차세대 소형 하이브리드 콘셉트 카 ‘FT-Bh’도 선보였다.
한편 토요타의 고급 브랜드인 렉서스도 1500㎡의 부스에서 올 2분기 국내 출시를 앞둔 소형 스포츠 세단 ‘IS’ 풀체인지 모델과 하이브리드 콘셉트 카 ‘LF-LC’, 수퍼카 ‘LFA’ 등 11종 11대를 전시해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어내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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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뉴시스 발행 시사주간지 뉴시스아이즈 제321호(4월2일~8일자)에 실린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