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선우는 결혼 적령기의 남녀 스타(연예인, 스포츠맨 등) 수십 명을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매칭 시스템인 커플닷넷(couple.net)을 바탕으로 최종 배우자지수 상위 남녀 스타(남 6, 여 4)를 선정해 19일 발표했다.
최종 배우자 지수(SI;Spouse Index)는 (사회경제지수(SESI)×가중치(1))+ (신체매력지수(PAI)×가중치(2))를 계산한 SI에 (부모재산지수×◇◇◇◇)를 더해 산출한다. 단, SI > 100이면 100으로 본다. 사회경제지수에서의 가중치는 ‘검사’처럼 연수입은 낮으나 사회적 지위가 높은 경우에 주는 가중치다. 신체매력지수 가중치는 ‘스포츠 스타’처럼 외모는 다소 떨어져도 신체 건실도가 높은 경우에 주는 가중치다. 이들 가중치와 부모재산지수에 곱해지는 ◇◇◇◇는 선우가 개발한 것으로 외부에 공개하지 않는다.
선우는 스타들의 배우자지수 산출에 필요한 자료는 인터넷에 오픈된 자료를 취합했다.
송승헌은 사회경제력 93.152점, 신체 매력 100.000점, 가족 환경 96.126점을 받아 배우자지수 100.000점으로 프리미어리거 박지성(32)(98.780점)을 누르고 남자 스타 1위에 올랐다.
이민정은 사회경제력 95.349점, 신체 매력 100.000점, 가족 환경 95.694점, 배우자지수 100.000점으로 그룹 ‘소녀시대’ 수영(23·98.500점)을 누르고 여자 스타 1위를 차지했다.
사용된 자료는 생년(1982년), 출신학교(성균관대 연기예술학 졸업), 인상(A), 연수입(3억원 이상), 본인 재산 추정액(14억~20억원), 부모 재산 추정액(50억~100억원), 부친 학교 추정(고려대), 부친 직업 추정(임원-경영,금융관련업), 집안(친할아버지가 부장판사, 아버지가 대기업 광고 회사 최고위급 간부 출신, 어머니 피아노 전공, 고모들은 모두 미술계통에서 활동, 현재 부모와 논현동 고급빌라에서 거주) 등이다.
남자 스타는 송승헌과 박지성의 뒤를 이어 정일우(26·98.620점) 그룹 ‘2AM’의 정진운(22·93.350점), 그룹 ‘슈퍼주니어’의 규현(25·97.480점), 가수 장기하(31·91.730점)가 랭크됐다.
선우는 “남자를 6명, 여자를 4명 뽑은 것은 배우자지수 선정 후보에 오른 스타의 남녀 비율이 6대4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민정은 여자 스타 중 최고 신붓감이었지만, 이민정의 남자친구인 영화배우 이병헌(43)은 순위에 오르지 못했다. 선우 이성미 커플 매니저는 “이병헌씨는 인상, 연수입, 본인재산 추정액 등에서 다른 남자스타들에게 뒤지지 않거나 오히려 앞섰으나 나이가 많은 탓에 배우자지수는 낮게 나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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