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철원 전방부대 실종 소대장 시신 발견

기사등록 2013/02/03 17:03:32 최종수정 2016/12/28 06:57:32
【철원=뉴시스】김경목 기자 = 강원 철원군 중부전선 최전방 육군 부대에서 실종된 소대장이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뉴시스 1월23일 보도)  육군 6사단은 박모(25) 소위가 지난해 12월29일 오전 2시께 부대를 이탈했다고 밝혔다.  부대는 박 소위의 탈영 사실을 알고 발자국을 쫓아 수색 및 검거에 나섰지만 흔적조차 못 찾았다 실종 37일째 부대 인근 야산에서 시신을 발견했다.  박 소위의 실종 사실이 언론을 통해 외부에 알려지면서 사고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해당 부대 측은 사고 가능성을 배제했다.  부대 측은 9차례에 걸친 대대적인 수색을 실시했고, 수사 당국은 군 복무 부적응에 따른 단순 탈영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여왔다.  이 때문에 군 당국의 초동수사와 수색이 잘못됐다는 지적이 유족을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다.  유족 측은 부대가 수색을 제대로 하지 못한 점을 아쉬워하고 있다.  박 소위는 조선대 군사학과를 졸업하고 지난해 7월 학사장교 57기로 임관 후 같은해 11월 초순께 이 부대로 온 지 두 달여 만인 12월29일 실종됐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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