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개금역 40대 남성 투신자살

기사등록 2013/01/31 10:05:10 최종수정 2016/12/28 06:56:44
【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31일 오전 8시7분께 부산도시철도 2호선 개금역 서면방향 승강장에서 4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전동차가 진입하자 선로로 뛰어들어 열차에 치였다.  이 사고로 남성은 현장에서 숨졌고 사고 수습 여파로 2호선 열차 운행이 30여 분간 중단돼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경찰조사 결과 이 남성은 공익요원의 제지를 뿌리치고 투신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숨진 남성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yulnetphot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