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정준영,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DJ

기사등록 2013/01/24 12:38:28 최종수정 2016/12/28 06:54:46
【서울=뉴시스】유상우 기자 = 엠넷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 4’의 로이킴(20)과 정준영(24)이 지상파 라디오 DJ 맛을 본다.

 로이킴과 정준영은 28일부터 MBC 라디오 FM4U(91.9㎒) ‘정오의 희망곡’을 진행한다. 건강상의 문제로 잠시 자리를 비운 개그우먼 김신영(29)을 대신해서 한 달간 청취자를 만날 예정이다. 그동안 양세형, 케이윌, 이수영 등이 김신영의 빈자리를 채웠다.

 MBC FM4U 측은 “로이킴과 정준영은 세대를 초월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다, 그간 여러 라디오 게스트로서도 유쾌함과 순발력을 보여줘 DJ로 발탁하게 됐다”며 “두 사람이 ‘정오의 희망곡’의 희망찬 분위기를 책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로이킴과 정준영은 “정말 해보고 싶었던 라디오 DJ를 맡아 기쁘다. 즐겁고 유쾌한 ‘정오의 희망곡’을 들려주겠다”고 전했다.

 로이킴은 현재 ‘슈퍼스타K 4’ 우승자 데뷔 앨범 준비를 하고 있다.

 swryu@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