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이봉환 학생, 전력 축적시스템 개발

기사등록 2013/01/11 13:30:24 최종수정 2016/12/28 06:51:13
【김해=뉴시스】김상우 기자 = 11일 인제대는 이봉환 학생이 전력부족 문제해결 방안을 제시한 논문 2편이 세계적인 권위지인 SCI국제 저널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사진=인제대 제공)  photo@newsis.com
【김해=뉴시스】김상우 기자 = 인제대학교 기계자동차공학부 4학년 이봉환(28) 학생이 태양광발전 전력으로 물을 수소와 산소로 전기분해하여 생산된 전력을 연료전지에 공급 및 축적해 예비전력으로 사용하거나 주 전력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만성적 전력난을 타개하기 위한 근본 대책으로 활용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제대는 전력부족 문제해결에 기여할 이봉환 학생 논문 2편이 세계적인 권위지인 SCI국제 저널에 등재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봉환 학생은 수소연료전지 도약연구실(National Leading Research Laboratory)활동과 종합설계(Capstone Design Project) 교과목에서 수소연료전지 연구를 공부하고 있다.

 전력소비지에서 전력을 생산하는 분산전원을 화력, 원자력 등의 대규모 발전소와 양방향으로 전력을 주고받는 스마트그리드 시스템에 대해 연구한 결과를 최근 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 저널에 논문으로 출판했다.

 논문은 지구에 무한정 공급되는 태양에너지를 활용해 물로부터 수소와 산소를 생산하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시스템'으로 전력을 연료전지에 축적할 수 있는 방법을 담고 있다.

 이봉환 학생은 관련 결과를 국내 및 국제 PCT 특허 출원하고, 연구를 지속하기 위해 대학원 신재생에너지 연구실에 진학해 수소연료전지 기반 스마트그리드 연구를 계속할 계획이다.

 이봉환 학생은 "대한민국이 세계 1위의 신재생에너지 강국이 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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