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에 휴양형 가족호텔 들어선다

기사등록 2012/12/25 13:09:41 최종수정 2016/12/28 01:44:53
【이천=뉴시스】이정하 기자 = 경기 이천시에 휴양형 가족호텔이 들어선다.  시는 마장면 목리 41-2번지 일대 3만5219㎡를 관광휴양형 제2종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휴양단지에는 (주)뉴서울호텔이 가족단위 중심의 도드람가족호텔을 짓는다.  도드람가족호텔은 20실 규모의 호텔 1동과 단독 형태의 펜션 7개동 등 모두 111실 규모로 조성된다.  수영장과 연회장, 대형 광장, 주변 녹지와 어우러진 산책길도 조성된다.  숙박 및 건강을 테마로 한 도드람가족호텔은 내년 초 착공에 들어가 연말께 완공 예정이다.  도자기축제 및 쌀문화 축제 등 특화된 지역 축제와 도자산업 등으로 연간 100만명 안팎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이천시를 찾고 있으나 숙박 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시는 도드람가족호텔을 비롯해 이천패션물류단지 내 들어서는 특급호텔(307실 규모), 테르메덴 콘도 신축 등의 사업이 완료되면 휴양관광단지의 면모를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부족했던 숙박시설이 확충되면 지역 관광산업도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jungha98@newsis.com